▲남동사할린센터 역사반 강의 모습

인천 남동다문화사업소(소장·심연숙) 전통문화 프로그램인 남동사할린센터 역사반은 오는 9일 충남 부여에서 백제의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현장답사를 실시 한다고 5일 밝혔다.

역사반은 백마강, 낙화암, 궁남지 등 백제유적지를 둘러보고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예정이다.초교 교장 출신 당경자 교수가 담당하는 역사반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한다.

 역사반 한 수강생은 “사할린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공부할 기회가 없었는데 뒤늦게나마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좋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안산시 다음으로 사할린한인 거주 비율이 전국 두 번째로 많은 지자체로 2014년 7월 남동사할린센터 및 경로당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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