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제막식과 함께 위생용품 지원키로
인천 남동구는 구월로데오 3호광장 주변을 '음식문화거리'로 신규 지정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정이 추진되는 구월로데오 음식문화거리에는 크고 작은 음식점 72개소가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상가번영회가 제출한 지정 신청서를 검토한 뒤 거리 활성화 실태조사를 거쳐 이달 중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할 계획이다.
구는 음식거리 지정되면 구월로데오 음식거리 제막식과 함께 이들 음식점에는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음식점,카페,뷰티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한 젊음·문화의 상징인 구월로데오 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월로데오거리가 음식문화거리로지정되면 운영동 추어마을,구월동 밴댕이 골목,소래포구 신횟집거리 등 지역내 음식문화거리는 4곳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