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와 구자원봉사센터는 구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자원 봉사자의 당일 공영 주차장 요금을 전액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최근 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자원봉사차량은 주차요금 정산소에서 자원봉사자증과 당일 봉사활동한 활동일지를 사진 촬영해 제시하면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무인 정산소에서도 차량번호를 입력하고 콜 버튼을 누른 후 카메라에 자원봉사자증과 활동일지를 보여주면 감면혜택을 받는다.
이와 관련,류호인 센터장은 "앞으로도 구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인센티브제도 확대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