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노인복지관(관장·김용배)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제47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선 (사)평양민속예술단을 특별 초청해 북한의 전통 노래와 춤을 선보였고, 경로당 여가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95세 이상 고령어르신 5명에 대한 공로패 전달도 있었다.

 또 이창순 대한노인회 구지회장, 이강호구청장, 최재현 남동구의장을 비롯해  윤관석·맹성규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 밖에선 기념 포토존, 룰렛 경품행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강호 구청장은“어버이날을 맞이해 남동구 어르신들이 더 젊고 건강하게 사시도록 행복하고 희망찬 남동구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평양민속예술단 공연을 보시며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라며 어버이날 행사를 준비한 남동구노인복지관장 및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용배 관장도 “어르신들이 어버이날만은 아무 걱정 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날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 며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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