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본격화 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는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은 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는 여성관련 전문가 및 여성단체 대표를 비롯한 남동구의회 의원, 간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선 조성협의회의 역할,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 기본계획 수립 연구방향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조성협의회 위원장인 이강호 구청장은“이번 용역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앞으로도 각 분야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바란다” 면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달 중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다음달에는 공무원과 구의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