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2동(동장·김병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정성상)등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이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동에선 지난 4월부터 독거어르신의 고독감 해소와 저소득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령의 독거어르신 20명께 안부전화와 가정방문,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독거어르신 행복나눔 사업’과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는 ‘아동 문화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충헌지역아동센터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비누만들기와 독거어르신께 안부편지 쓰기’프로그램을, 5월 10일에는 아동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7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만든 비누, 편지 및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와관련,정성상 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어르신을 위해 비누를 만들고 편지를 쓰는 과정에서 웃어른을 공경하고 서로 돕는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김병선동장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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