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구립 서창도서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극 호랑이가(歌)’를 다음달  2일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호랑이와 곶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두 편의 전래동화를 결합해 만든 작품이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국악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표현력 향상과 전래 동화에 대한 독서 흥미를 유발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도서관측은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 되고, 6세 이상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한편 서창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도서관 방문자를 위한‘도서 대출 2배로 데이’및‘이야기가 있는 원화전시’등 다채로운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문의: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서창도서관 ☎032-453-5950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