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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서구청장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여부 20일 판가름
2019년 05월 14일 (화) 16:52:12 남동뉴스 news@namdongnews.co.kr
인천 서구발전협의회 등 3개 시민단체 및 지역 주민 관계자들이 29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현 서구청장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는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한 시민관계자가 고발장을 손에 들고 있다. 2019.1.2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경찰이 '여직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에 대해 이달 20일 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의 보완수사 지휘 만료 시점이 이달 20일이기 때문이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14일 "수사에 본격 착수하기 전인, 고발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한 사안"이라며 "검찰 수사 지휘 만료 시점인 20일을 기점으로 사건을 종결할 지,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해서 수사에 본격 착수할 지 여부를 결정해 검찰에 의견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피해자들의 피해 진술 여부 등 구체적 수사 진행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 구청장의 성추행 의혹은 지난 1월 11일 구청 기획예산실 직원들과 가진 회식자리에서 불거졌다.

이 구청장은 당시 여직원에게 ‘볼 뽀뽀’를 하는 등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서구 시민 단체가 이 구청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 1월 30일 경찰에 사건을 맡기고 3월말까지 수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휘한 바 있다.

경찰은 두달 여간 수사 끝에 이 구청장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리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이에 검찰은 경찰 수사가 미진했다고 보고 재수사 결정을 내렸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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