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소재 만수요양원(원장·현승구)은 최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주년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요양원 어르신 중창단· 요양 보호사 부채춤·직원 플래시몹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승구 원장은 “요양원이 삶의 종점이라고 생각하며 침체되고 어두운 분위기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부모, 내 가족이 사는 곳으로 존중하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런 소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 이를 위해서 만수요양원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게끔 대문을 활짝 열어놓는다.”고 덧붙였다.

만수 요양원은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행복한 밥상’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을 초청해 요양원에 계신 부모님과 자녀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효도만찬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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