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제18회 식품안전주간(7~21일)을 맞아 유전자변형식품(GMO)제조 유통단계에 대한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점검업소는 대표적인 유전자변형농산물인 대두, 옥수수 등을 원료로 해 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26곳,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3곳이 대상이다.

유전자변형식품의 표시 적정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Non-GMO표시 또는 유사표시가 있는 경우는 비유전자변형식품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확인하고 증명서류가 미비한 경우 수거검사를 실시해 유전자변형성분 검출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유통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다소비 식품을 수거해 유전자변형성분 검출여부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전자변형식품 제조·유통단계의 체계적인 관리로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보하고 안전한 식품의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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