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이 16일 송도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서해평화포럼 창립식 및 기념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남북교류 활성화와 평화 도시 조성을 위한 인천시 '서해평화포럼'이 16일 출범했다.

서해평화포럼은 이날 오후 2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창립식과 기념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은 '북핵 문제 해결과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기념 강연을 했고, 백준기 통일교육원장은 '한반도 평화체제와 평화 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다.

▲16일 송도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서해평화포럼 창립식 및 기념토론회'에서 박남춘 시장 등 참석자들이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의 기념강연을 듣고 있다.

포럼에는 남북관계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하며,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은 인천연구원이 운영할 계획이다.

서해평화포럼은 한반도 신경제 구현을 위한 평화경제, 남북 역사문화 동질성 회복을 위한 평화 인문, 평화기반 조성을 위한 시민·평화교육 등 연구 분야를 더욱 구체화해 분과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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