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동장·김경미)은 최근 통장, 자생단체 회원, 동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화단과 취약지 등에 메리 골드 1천500본을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동은 공원주변 및 이면도로와 같이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이뤄지는 곳을 중심으로 환경을 정비하고 꽃을 심어 취약지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아주 많은 곳이었는데 꽃을 심은 이후로 주변 환경이 좋아졌다”며 “내 손으로 우리 동네를 향기 나는 마을로 만드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경미 동장은 “앞으로도 만수5동을 더욱 살기 좋고 향기 나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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