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는 20일 만월사회복지관에서 최재현 의장 등 16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복지관이 운영하는 무료급식센터에서 음식조리는 물론 급·배식, 설거지,주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구의원들의 급식봉사는 만월복지관을 시작으로 29일 만수복지관, 내달 4일 남동구노인복지관에서 있다.

최재현 의장은 “ 자원봉사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서라도 이번 봉사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이를 대비하는 정책들이 현실을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의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인 복지정책에 대한 사업들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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