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동장·김성자)은 최근 지역 내 80세 이상 저소득어르신 33가구의 LED 전등교체를 통해 희망의 불빛을 선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LED전등 교체는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중부협의체(회장 남기욱) 회원 40여명이 3인1조로 저소득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직접 구입해 온 등을 교체해주는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사전조사를 위해 4번 이상 해당 세대를 방문했다.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중부협의체 남기욱 회장은“방문 세대마다 어르신들이 전등을 꺼둔 채 어둡게 생활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새로 교체한 LED 등은 에너지 효율이 좋아 전기세 부담 없이 환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성자 동장은“바쁜 주말에도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환한 불빛을 선물하신 중부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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