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중앙공원 일원에서 공무원과 동물보호명예감시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보호 및 관리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반려동물의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캠페인은 반려견과의 외출이 빈번한 중앙공원(구월3동~간석4동)에서 이뤄졌으며 반려견과의 외출 시 목줄 및 인식표 착용 여부, 배설물 수거 이행 여부 등 동물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와 단속도 병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동물등록, 반려견과의 외출 시 목줄 및 인식표 착용, 배설물 즉시 수거 등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을 전단지와 홍보물품(반려견 배변수거용 봉투)을 배부하면서 홍보했다.

한편,구는 반려동물 민원이 잦은 지역에서 봄, 가을 캠페인을 실시하고, 평일 야간 단속을 병행해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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