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구청장(오른쪽)이 최성규 성산효나눔재단 이사장에게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일 민관 위탁관리와 함께 구청 인근 평생학습관에서 호구포로 203-31 남동하모니센터로 이전 업무를 시직했다.

구는 이에 따라 최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재단법인 성산효나눔재단(대표·최성규)에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

민관 위탁된 센터 올 운영 예산은 국·시·구비 포함 19억4천500만원이며 위탁기간은 이날부터  2년 7개월이다. 이 센터는 다문화특화사업을 비롯해 한국어교육, 아이돌봄지원사업,공동육아나눔터 및 다함께돌봄사업 등의 업무를 보게 된다.

앞서 구민간위탁기관적격자 심사위원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성산효나눔재단을  위탁운영법인을 선정했다.

 위탁계약 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이강호 구청장은 “위탁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참여를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민이 행복하고, 가족친화적 지역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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