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3일 남동구 간부공무원 전체 67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의미와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3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 및 조성협의회 회의, 서포터즈 발대식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교육은 6월 확대간부회의와 함께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센터장인 박재규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여성친화도시의 필요성, 여성친화도시 주요 정책사례,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추진방향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여성친화도시 조성은 특별한 성별만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라며 “모든 부서의 사업이 성인지적 관점 등에서 검토 추진돼야 한다”며 부서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구의회 구의원들을 대상으로도 5일 여성친화도시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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