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3동(동장·김영식)은 동 통장협의회(회장·노정순)소속 통장 10여명이 만월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도우미 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통장협의회는 ‘Small chef’라는 소모임을 구성해 만월 종합복지관에서 4개월째 꾸준히 무료급식 도우미를 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봉사와 노인을 위한 영양사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2019년 첫 모임을 구성해 식재료 손질 및 준비, 배식, 설거지 등 무료급식 도우미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유명화 통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함께 행복한 영양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동장은 “다른 어느 곳보다도 우리동에서는 통장님들이 적극 협조해 주고 있다” 면서 “동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동 통장자율회 39명의 통장들은 복지행정의 최일선에서 무료급식 봉사 외에도 지역 내 취약지 청소, 도롱뇽마을 지킴이 등 지역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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