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동장·이종학)은  최근 주민자치회 시범추진 동으로 선정 됨에 따라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을 위한 길거리 주민 홍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 홍보에는  통장협의회원 30여명이 직접 거리 곳곳을 다니며 주민자치회의 정착과 위원 모집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정책과 예산에 관련된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동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총회를 개최할 권한 등을 가지는 주민자치기구다.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와는 달리 공개모집과 공개추첨을 통해 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구동 주민자치회 위원모집은 오는 14일까지이며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

격요건은 제출 당시 만19세 이상으로 구월4동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사업장종사자, 학교·기관·단체의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접수가능하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7월 초 공개추첨을 통해 선출된다.

이와 관련, 이종학 동장은“주민자치를 선도할 수 있는 남동구의 주민자치회 모델로써 구월4동이 시범동으로 선정 된 만큼, 실질적 권한을 가진 주민을 대표하는 위원을 선출하기 위해 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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