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근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오는 10월 2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내 20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가려내기 위한 검사로 1차 선별검사, 2차 치매정밀검사와 3차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1차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발견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2·3차 진단검사를 통해 조기발견과 관리로 중증으로 진행되는 상태를 늦춰야 한다.

 이와 관련,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중증화를 늦출 수 있고 현재 가족과의 시간을 충분히 보낼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연중 운영 중이므로 기타 치매 관련 문의사항은 수시로 상담가능하다.
*문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 453-5076, 간석건강관리센터 ☎ 453-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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