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로 633 인천 남동구청 청사 전경

인천 남동구는 수돗물에서 붉은물(적수)이 나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수 2L짜리 330박스 1천980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최근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각 구·군별로  수돗물에서 붉은물이 발생한 서구지역 주민 지원 방안을 강구키로 한 뒤  지역 구·군 중  처음으로 업무 추진비로  생수를 구입해 이날 전달했다.

구는 유관기관 등을 통해 서구 붉은물 발생 지역 주민들에게 추가 지원하는 문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 붉은물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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