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정명환)는 12일 중구 소재 인천천학생 6․25참전관에서 이규원 치과원장으로부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 받았다. 

이 성금은 월드투게더를 통해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규원 치과 원장은 전달식에서 “우리가 평화롭게 자유를 누리는 배경에는, 6․25당시 멀리 떨어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참전한 용사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숭고한 희생에 비해서는 적은 금액이지만 감사의 의미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인천공동모금회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2013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