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1시 ~내달 오전 3시 응원전과 함께 문화공연 펼쳐

▲U-20 월드컵 결승 응원전이 펼쳐지는 소래로 633 인천 남동구청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스타플레이어 이강인(18·발렌시아) 선수의 고향인 인천 남동구에서 월드컵 축구 결승전 응원전이 펼쳐진다.

▲이강인 선수

구는 U-20 월드컵 한국과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이 있는  15일 오후 11시 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남동구청 광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U-20 월드컵 결승 신화를 이끈 이강인은  남동구가 고향으로  지난 2011년 스페인 유학을 떠나기 전 간석4동 소재 석정초를 다녔고,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육성하는 12세 이하 유소년팀 출신이다.

또 한국 승리의 일등공신은 이광연 골키퍼 지난해 인천대 체육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해 인천대 축구부에서 1년간 활약한 바 있다.

▲U-20 월드컵 결승 응원전 홍보 이미지 

구는 응원전을 위해 구청 청사 건물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약1천여 개의 의자도 비치 할 예정이다. 또 결승전 응원에 앞서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푸를나이 잡콘’의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치어리딩 등 문화공연도 열린다. 

단체응원 배우기 코너도 열려 축구 결승전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 출신 이강인 선수의 말대로 이번 결승은 정말 역사적인 날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주민 여러분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남동구청에 모여 역사적인 날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