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김순철)은 12일 동 새마을부녀회(회장·이용자)주관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선 열무김치(500Kg)를 담갔다. 이 중 거동이 불편하신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에 열무김치(3Kg)와 홈플러스 후원물품 견과류를, 14개소 경로당엔 열무김치(15Kg)와 김세트를 복지통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방문전달을 함께 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기원하는 지역사랑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눴다.

이용자 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매년 진행하는 김장김치 지원 외에도 수시로 밑반찬을 준비해 작은 정성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순철 동장은 “고생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과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노인의 건강증진과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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