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와 만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황유익)은 13일 서창2지구 LH1단지 115동 시니어센터에 '서창이동복지관'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강호 구청장, 최재현 구의회 의장, 윤관석 국회 의원 등 관계인사와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어르신 축하공연에 이어 테이프커팅과 현판식 행사도 열렸다.

구가 지원하고,만수복지관이 운영하는 이동복지관은 문화교실 프로그램인 아동교실과 성인교실, 노인교실 운영을 비롯해 한지공예, 보드게임 등 마을나눔 활동, 복지서비스 상담 및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서창이동복지관 운영으로 지역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황유익 관장도 “아동 및 노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을나눔 활동, 사례발굴에도 힘쓰겠으며 서창동 주민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업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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