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한호전자 등 12개사로 구성된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미얀마와 태국 등 동남아 2개 국가에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구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중 시장성 조사결과와 매출 증가율, 수출 증가율을 비롯한 자체평가기준을 통해 검증된 수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구는 지난 14일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파견 사전설명회도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남동구 미니클러스터는 뷰티, 자동차 및 기계, 전기전자와 IT를 포함한 정보융합, 이업종 등 4개 분야 203개사로 구성돼 있다.

구에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증진과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준비에 만전을 기해 좋은 성과를 내고 오길 바란다”면서 “구 또한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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