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2동(동장·신홍수)은 최근 통장공동체인 ‘새콤달콤한 행복’이 동 경로당에 직접 만든 오렌지과일청과 수세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새콤달콤한 행복’ 매달 제철 과일로 수제 과일청을 만들어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선 통장협의회에서 직접 뜬 수세미도 함께 전달했다.

문현숙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담아 수제청을 만들었으니 시원한 차 한잔 마시면서 무더운 여름철도 무탈하게 지내시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신홍수 동장은 “소통과 공감을 위한 통장 공동체 모임에서 과일청과 수세미를 어르신께 나눠주신 것에 너무 감사하다”며“통장님들의 노력에 발맞춰 동에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