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1동(동장·이상정)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홍재형)주관으로 ‘세대공감 우리가족 야구경기 관람’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이 복지허브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고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저소득 가정 50명을 대상으로, SK그룹의 후원을 받아 문화체험을 통해 세대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실시했다.

야구경기와 불꽃축제 관람과 더불어 햄버거세트, 간식세트, 응원도구지원을 비롯해 가족단위 기념사진 촬영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이 행사는 동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등 15명의 도움의 손길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아이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기회에 같이 응원도 하고 간식도 먹으며 다함께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상정 동장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가족단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다함께 행복한 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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