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김기봉)은 최근 저소득 독거어르신 30명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달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선주)가 지역내 사진관과 협약해 70세 이상 저 소득 독거어르신 장수사진을 촬영에 따른 것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가정을 방문하여 촬영을 진행했다.

장수사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미쳐 영정사 진을 준비하지 못했는데, 사진이 잘 나와서 마음도 젊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선주 위원장은“부모와 같은 어르신들께 장수사진을 지원해 드릴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더욱 더 관심을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만수2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