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왼쪽부터 동양주택·하림코리아푸드 대표 임남례, 인천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 이상연 작가,박민서 위원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정명환)는 18일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문인화가 봄날 이상연 (인천교육사랑회대표)작가로부터 ‘仁川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콜라보기부전시회 판매수익금 2천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봄날 이상연 작가는 수익금 기부와 함께 나눔리더 125호 가입까지 함께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3월29일부터 4월 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전시회는 인천시민들에게 인천사랑의 글귀를 받아서 시·서·화의 조화를 이룬 문인화 작품 전시회로서 인천의 지역인사들과 선출직, 인천예일고학생 등 55人이 콜라보 작가로 함께 참여해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봄날 이상연 작가는 " 창작의 고통은 컸지만, 3년 전부터 기획해오던 전시회를 실현하게 되어서 행복하고, 무엇보다도 협업해주신 55人의 콜라보작가님들께 감사드리며, 콜라보작품 구입을 하신 분들 덕분에 큰 성과를 내게 되어 뿌듯하다" 며, " 기부의 가르침을 주신 친정어머님덕분에 기부전시회를 기획할 수 있었고, 이 수익금이 인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비와 같은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그 소감을 말했다.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박민서 위원장은 " 인천사랑의 마음이 한 예술가의 작품으로 탄생되어 그 결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전시회에 추진위원장으로서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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