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로 633 인천 남동구청 청사 전경

인천 남동구는 21,22일 이틀간 행정업무 지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증가하는 행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연수가 경과한 노후 정보통신 시설에 대한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미래 행정 수요에 부합하는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장비를 도입하고,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한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교체해 행정 업무 환경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그간 민원 행정 업무에 상시적으로 대응하고 무중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교체와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구정 방송을 디지털 고화질 방식으로 전환하고,구-동간 행정망 연결을 위한 통신망을 이중화했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망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신뢰성 높은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부족한 행정 전화번호를 증설하고 구민이 알기 쉽도록 개편해 주민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황주헌 홍보미디어실장은 "통신 분야는 행정 업무의 근간으로써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지속적 시설 교체와 개선은 행정 업무 수행에 있어 필수 요소”라며 “사소한 문제라도 완벽하게 예방‧대비해야 주민에게 신속‧정확한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사 기간 각종 민원 조회, 발급 업무가 중단돼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신속한 공사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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