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오후 서구 검단중학교를 방문해 붉은 수돗물로 인한 급식 피해 상황과 실태를 점검 한 뒤 서구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서구 지역내 주변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단,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서구 패싱이 되지 않도록 대책마련과 피해보상 방안 마련 해 달라. 인재·재난사고 매뉴얼 부재가 이번 사태를 키웠다" 며 '대응 매뉴얼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관련, 황 대표는 “건강, 안전과 관련된 것은 신속한 정보 공유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상황을 점검하고 빠른 시일내에 해결토록 해 나갈 것”이라면서, “재난재해 대응 매뉴얼 마련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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