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선계획 등 공사, 관리비 부과 적절성 등·위반시 행정지도

 인천 남동구는 오는 10월말까지  만수주공5단지아파트 등 아파트 3개소에 대해 '공동주택 관리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감사 실시 예정인 아파트는 900세대 만수주공(6월)을 비롯해  600세대 간석 한진아파트(8월), 848세대 논현에코메트로 7단지아파트(10월)이다.

구는 이에 따라 공동주택과장을 감사반장으로 공무원 2명과 주택관리사·공인회계사·세무사·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 5명이 참여하는 감사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감사에선 ▲장기수선계획 및 공사 분야 전반과 ▲외부 회계감사보고서 검토 및 관리비 부과 적정성 ▲계약·입찰관련 및 그 밖에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구는 감사 결과 법령에 위반되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지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감사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 권익 보호를 위한 법질서 확립은 물론 불합리한 관리 관행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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