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 3번 출구에 설치된 '아트미러'

 인천남동경찰서는 남동구청,인천교통공사와 협업해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에스컬레이터와 계단 벽면에 불법촬영 범죄 예방 '후방안심거울'과 '아트미러'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후방 안심거울'과 '아트미러'는 뒷사람의 행동이 자연스레 앞사람에게 노출되게끔 설치되어 불법 촬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경찰은 소개했다.

특히, 인천지역에서 최초로 설치된 아트미러는 통행인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제작돼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앞으로 시민의 반응과 효과를 살펴 확대해 나기로 했다.

 이와 관련,유진규서장은 “불법촬영은 파급성이 큰 범죄인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방안을 통해 불법촬영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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