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는 3천566만원을 들여 청사 1층 로비에 복합문화공간인 북카페 '늘 숲'을 조성해 다음달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북카페는 54.5㎡ 규모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들이 갖춰져 있으며, 인터넷으로 도서검색 및 열람이 가능하고 냉난방기도 설치돼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로 활용된다.

북카페의 명칭 ‘늘숲’은 ‘책과 함께 편히 쉬는 곳’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북 카페의 도서보유량은 총 1천263권으로 구의회는 향후 400권의 도서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도서 구입은 북카페 이용자가 요청한 도서 및 각 장르별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구입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현의장은 “의회를 찾는 방문객은 물론, 주민 여러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내 집처럼 편안하게 독서를 즐기고 담소를 나누는 쉼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