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9일 소강당에서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신규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 한 뒤 전문강사의 강의, 실무교육 등을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위를 이날 첫 회의를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촉된 위원들은 이달부터 구 정책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제출, 참여예산 심의, 제안사업 의견수렴 등 남동구 예산의 전 과정에 폭넓게 참여하게 된다.

구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주민제안 공모결과 91건 59억원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오는 23일 1차 심의와 2차 현장답사에 이어 11월 최종 결과를 공개하게 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위원 모두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임해주길 당부 드리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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