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동장·김은구)새마을부녀회(회장·김미정)는 11일 초복을 맞아 지역내 3개 경로당 어르신 14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야외 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개별 포장한 삼계탕을 떡과 수박 등 제철 과일과 함께 각각의 경로당에 배달해 실내에서 편히 드실 수 있도록 했다.

경로당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먹으니 무더운 올 여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은구 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통장협의회, 구월지구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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