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논현동 양때목장 외부모습

인천 남동구는 최근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논현동 738-8 늘솔길공원 내 양떼목장 관리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새 단장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양사(羊舍) 공간과 자재창고를 분리한 관리시설 증축하고, 투과형 바닥제를 이용해 오수 집수 후 기존 오수관에 연결하는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했다.

구는 양떼목장 새단장으로 악취 등 지역 주민들의 민원도 해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수시설을 설치한 양떼 목장 내부모습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은 지난 2014년 친환경 공원잔디 관리를 위해 면양 7마리를 도입해 개장했다. 현재 출산 등으로 양 수가 늘어 26마리의 면양이 양떼목장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와 관련,구의 한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공원 내 양떼목장, 편백나무 숲, 무장애길, 숲속 놀이터 등과 연계한 늘솔길공원 테마형 조성사업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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