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2동 새마을부녀회(회장·권민정)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내 경로당 6곳에 오이지와 떡, 수박을 지원했다.

이 행사는 지난 5월에 실시한 새마을부녀회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초복을 맞아 직접 담근 오이지 600개와 함께 떡, 수박을 마련해 경로당을 방문해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눴다.

후원물품을 전해 받은 한 경로당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음식을 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직접 담근 오이지와 떡, 수박 등을 가져다줘서 맛있게 식사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민영 동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의 어르신들을 보살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동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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