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기업별 평가등급 내역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공단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작년 보다 2단계 낮은 '다'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작년 평가에선 공기업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이 같은 평가로 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의 성과급이 대폭 줄게 됐다.

성과급은 이사장이 작년 301~400%에서 100~150%로, 임원은 작년 201~300%에서 100~150%로,직원은 작년 180~200%에서 80~100%로  각각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재무 관리·일자리 창출·혁신성과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미션 비전·친환경 경영·공기업 정책 준수 분야에선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본부장 신설  등 공단 직제 확대 등이 이번 평가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구 공단과 함께 '가' 등급을 서구 공단은 '나' 등급을 받았다. 부평·미추홀·계양·연수·중구 공단과 강화군 공단은 구와 같은 '다'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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