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3동(동장·김영식)은 최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권요섭) 주관으로 제천시 영서동(동장·김춘식)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지역의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위원들, 그리고 관계자 4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자매결연 협약 체결과 오찬간담회, 청풍호 등 지역 관광지 견학이 진행됐다.

권요섭 위원장은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상생발전과 함께 값진 우정을 쌓아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동장도 “우호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분야의 교류는 물론이고 민간분야도 실질적인 교류 확대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향후 남동구 대표 축제인 ‘소래포구축제’ 및 ‘해맑은 소래 수 김장 대축제’등 에 영서동을 초청해 남동구를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영서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장연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한방 웰빙, 영상 문화 관광 휴양지로 급부상되는 도시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