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김남섭)은 18일 지역 경로당 8곳 임원진과 함께  올 3분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역 내 8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정 홍보사항과 어르신들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또 건전하고 아름다운 경로당 운영에 대해 당부하고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따른 ‘무더위 쉼터’ 운영 협조 및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한 임원진은 “더운 날씨에도 간석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분들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원한 수박, 복숭아, 참외, 쌀 등을 후원해 줘 회원들과 함께 즐겼다”며 “경로당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남섭 동장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귀중한 말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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