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소강당에서 지녁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구 청소년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 정책아카데미는 청소년 참여 및 권익증진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구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정책의 직접 수혜자인 청소년들이 정책수립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청소년 정책아카데미에서는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정책을 기획-작성-발표까지 경험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선 참여 청소년들에게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및 남동구 청소년지역동아리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부스 참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