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운영중인 남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검정고시 응시자를 위한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간담회에는 구청과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인천보호관찰소 관계자와 등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올해 2차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남동구의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인사말과 격려사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경제적 서비스 제공으로 진행됐다.

특히, 멘토-멘티 결연에 따른 활동으로 검정고시 응시자들에게 남동·논현경찰서에서 선물을 제공하며 응시자를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선발된 3명의 모범청소년 상장 수여식과 검정고시 대비반 우수 청소년 시상식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밖청소년들이 응시하는 검정고시를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는 8월 27일에 진행된다.

한편, 남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의 정책 사업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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