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동장·김경미)는 최근 지역 내 통장, 자생단체 회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맞이 꽃길조성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화단에 일일초 600본과 백일홍 600본 등 총 1천200본을 심었다.특히,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이뤄지는 곳과 통행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가을 초화를 심어 취약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참여한 주민은 “꽃을 심기 전보다 훨씬 동네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내 손으로 우리 동네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뿌듯해했다.

이와관련, 김경미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만수5동을 위해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만수5동을 쾌적하고 향기 나는 마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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