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1동 통장협의회(회장·권은주)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경제보복에 대해 규탄하며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 동참 캠페인’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NO JAPAN 일제불매 운동에 동참합니다’ 라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일본 여행 자제와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권은주 회장은 “일본은 과거사 반성도 없이 부당한 경제보복을 일삼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고 싶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많은 주민들이 일본 제품 안팔고, 안사고, 안가고, 안타고, 안입는 5NO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