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 지역 내 (재)서편탐장학선교재단(대표·조병헌)에서는 가장이 뇌출혈로 쓰러진 다자녀 기초수급 가구의 안타까운 사연을 다음 카카오같이가치와 연계해 모금을 통해 기부된 모금액 910만7천700원을 동에 지원했다.

이 지원은 지난 해 12월 만수5동(동장 김경미)과 서편탐 장학재단(대표 조병헌)은‘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민·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뤄진 것이다.

기부된 금액은 ‘사랑이는 아빠 품을 몰라요’라는 사연으로 지난 4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3개월간 모금이 진행됐으며, 모금액은 해당 가구의 병원비, 장례비 및 유가족의 긴급생활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미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시고 후원금을 전달해준 조병헌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복지 공동체 형성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체계적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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