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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저가 LED컨버터 국산으로 속여 팔아 10억 챙긴 법인 적발
2019년 08월 13일 (화) 16:41:38 남동뉴스 news@namdongnews.co.kr
A씨 법인이 버린 중국산 LED컨버터 라벨(인천본부세관 제공)2019.8.13/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조명 기구 제조에 활용되는 중국산 저가 LED컨버터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10억 상당의 이득을 챙긴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컨버터 판매 법인과 법인 대표 A씨(46)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1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경기도 수원의 한 법인회사에서 중국산 LED컨버터를 국내산으로 속여 제조업체에 납품해 총 10억 상당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첩보를 입수해 4월말 A씨의 회사를 압수수색해 현장에서 라벨을 바꿔 부착하는 것을 확인하고 A씨와 법인을 입건해 수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A씨가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중국산 컨버터는 국내산에 비해 30%가량 저렴하지만, 비절연 제품으로 내구성이 떨어졌다.

인천본부세관은 A씨와 법인에 과징금 5000만원을 부과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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