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골지구 도로개설 전(왼쪽)과 후

인천 남동구는 수산동 322번지 일원 그린벨트(GB) 해제지역에 위치한 능골지구 진입도로(소2-2호선) 개설 공사를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2억5천만 원의 구비를 투입해 소래로부터 능골지구를 잇는  연장 90m 폭 8m 규모의 능골지구 진입 도로를 최근 개설했다.

능골지구를 비롯해 남발촌·냉정지구가 있는 수산동은 그린벨트 해제지역이 밀집한 곳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지장은 물론 기반 시설이 낙후돼 도로 개설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이 일원은 오랜 기간 비포장도로로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많았다"면서 "공사는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구민 편익 증진 차원에서 실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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