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자치단체 설치된'노면색깔 유도선'모습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은  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와 안정성 증대를 위해 교차로 9곳에 '노면색깔 유도선' 설치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시민의견 접수를 받아 사업 후보지를 선정한데 이어 인천도로교통공단이 도면 등 기술지원을 하기로 했다.

설치장소는 부평구청사거리, 터미널사거리 등 9개소를 확정했다.

시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순까지 노면색깔 유도선 설치공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이혁성 교통정책과장은 “노면색깔 유도선이란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노면에 설치하던 유도선을 말한다.”며, “이번에 시행하는 노면색깔 유도선의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검증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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